1년전, 전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우리 도시가 봉쇄되기 전, 저희는 마지막 WYIS 크리스마스 프로그램 공연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긴 시간동안 떨어져 나라간 이동이 규제되고, 격리 등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개월동안, 저희는 다시 우한에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지내야 했습니다. 우리 모두 두려움과 슬픔에 젖어 있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다시 돌아와 함께 만난다는 희망.
우리 커뮤니티의 관중들과 함께 무대위의 모든 학생들을 보면서…그 희망은 마침내 저에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캔버스와 줌으로 보낸 몇 개월이 마침대 거의 끝이 났고, 우리가 돌아와서 함께 다시 무대에서 음악과 드라마와 미술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정말 마술같은 경험이었습니다! 학생들이 무대에 있었을때, 저는 함께 하는 놀라움을 축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강당에 울리는 음악 소리를 듣는것; 무대에서 밝게 빛나는 학생들의 얼굴을 보는 것; 우리의 목소리로 함께 노래 부르며 하나되는 것;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성장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 저희는 마침내 다시 함께였습니다.
올해의 프로그램 “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는 저에게 공연 이상의 의미였습니다. 거의 불가능해 보였던 학생들의 학업의 승리를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유대감을 느꼈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한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 영혼은 예술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아름다움으로 채워졌습니다.
우리가 미지의 세계에서 예술과 동행을 포용하면서, 희망속에서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이 시기동안 강력한 희망을 보여준 우한과 WYIS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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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6, 2020